과거 고급 외제차 주차 갑질 사건에 대해 해결사 역할을 했던 커뮤니티 사이트 회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보배드림’ 네임드 회원인 그는 최근 ‘초등생 600만 원 절도 사건’에 대해 언급해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지난 4일 보배드림에는 ‘초등생 600만 원 절도 사건’ 문구점 주인이 ‘[소상공인의 눈물] 수백만원어치를 훔쳐갔는데 미성년자라 괜찮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네임드 회원은 “어른으로써 어린 학생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자”는 식의 내용으로 글을 올렸다.
이후 문구점 주인은 다시 한 번 반박글을 올렸고 댓글에는 네임드회원을 비난하는 반응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를 본 네임드 회원은 “이제 그 누구도 도움따윈 안 드리겠습니다”라며 “괴물이 되기 전에 떠난다는 약속 지킬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활동 중지를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사라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래도 XX님 믿고 ㅊㅊ 합니다~” “맑았다 흐렸다하는게 사람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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