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유명 방송인이 한 군대 관련 발언이 여전히 논란 중이다.
방송에 나와 한 발언과 본인 SNS에서 누리꾼과 주고 받은 댓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모델 이현이는 과거 한 방송에 나와 여성징병제에 대해 “여성징병제가 국가 안보를 걱정해서일까?” “여성징병제 찬성 입장에서 인구 절벽 병력 감소로 포장”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다. 이유는 ‘왜 군대를 나만 가 너도 가'”라고 자신이 생각하는 남성들의 생각을 추측했다.
또 본인 SNS에서는 한 누리꾼이 위 발언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자 이현이는 “댓글 지금 봤다. 그럼 이전까지는 이런 논쟁이 없다가 최근 들어 이제 여성도 군대 가라고 하시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요?”라고 되물었다.
또 이현이는 “군대 다녀온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를 굳이 말씀하시고 싶다면 현재 헌법에 명시된 본인과 같은 성별 내에서도 군대에 다녀온 사람, 안 다녀온 사람이 있으니 그쪽에 가셔서 국방의 의무를 따져보면 어떨까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어 “아 여자들도 군대에 가야 우리나라 국가 안보가 지켜지는 건가요? 그럼 지금까지 남성들만 군대에 있어서 국가 안보가 위험했나요? 말씀하신대로 제가 군대를 안가봐서 몰라서요~”라고 쐐기를 박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성모델이 남성모델보다 훨씬 돈 많이 받는 거 외면하면서 한국 사회의 남녀임금격차 얘기하신 분” “배운게 없고 생각이 없음” “저딴 발언한 여자가 나오는 주작프로 좋다고 빨아주는 축리웹 수준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이현이 인스타그램, 방송 ‘뜨거운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