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에 다니는 한 남학생이 주먹으로 여학생 배를 때린 사건이 발생했다.
이유는 맞은 여학생이 학기 초부터 남자애들 중요부위를 이유없이 걷어차고 다녀서 벌어진 일이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들이 학교에서 여자애를 때릴 경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남학생이 하지말라고 여러번 말했는데 계속 그러고 다니다 남학생이 유독 기분 안 좋은 날에 또 걷어찼다가 시계풀고 점퍼벗고 여자애 배를 딱 1대 세게 때려서 여자애가 기절했다”고 말했다.
또 “여학생 부모 측은 고소한다고 난리치다가 여학생한테 걷어차인 남학생들이 많다는 걸 알고는 흐지부지됐다”고 전했다.
남학생은 반성의 기미없이 “더러운 성범죄자를 쑥과 마늘없이 주먹 1대로 사람 만들었다” “그 여학생 부모는 나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나는 대학민국 제일의 물리치료사다”라면서 자랑스러워하고 있어 남학생 부모는 훈육 걱정을 하고 있다.
이를 본 여초 누리꾼들은 “여자애 때리고 나서 자랑스러워하는 것도 그렇고 나중에 한 말도 그렇고 정상 아닌 거 같아요” “남자 아이 소시오패스 성향 다분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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