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 아이파크 붕괴 사고 실종자 신체 발견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붕괴 사고 16일째인 26일 무너진 건물 잔해 더미에서 실종자 신체 일부가 발견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6일 오전 브리핑에서 “전날 오후 현장 27층 201동 2호실 안방에서 발견한 실종자 흔적에서 사람 신체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지난 25일 오후 5시 30분쯤 해당 지점에서 혈흔과 작업복 등 실종자 흔적을 찾았다. 콘크리트 잔해 틈으로 내시경을 집어넣어 추가 탐색에 나섰고, 약 1시간 만인 오후 6시 40분쯤 사람으로 추정된다는 판단을 내렸다.

매몰자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중수본은 발견 지점 상층부인 28층 2호실을 통해 붕괴 잔해를 치우며 구조대원 진입로를 개척 중이다.

실종자 중 1명은 지난 14일 오후 지하 1층에서 사망한 상태로 수습됐고, 나머지 실종자를 구조하는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HDC 현대산업개발이 신축 중이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201동(지하 4층 지상 39층)에서 지난 11 오후 3시 46분께 23~38층 16개 층 내부 구조물과 외벽 일부가 한꺼번에 붕괴했다. 이 사고로 28~31층에서 작업 중이던 6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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