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극소수인 한 예비역 여군이 뛰어난 격투 실력을 뽐내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포모스에 ‘전국에 단 1명이라는 여자 예비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엔 특전사 707부대 출신 박은하씨의 캠핑 유튜브 채널 ‘은하캠핑’에 2020년 2월 올라온 영상 ‘강철 여군 특수부대 후배의 등장’의 캡쳐 화면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박씨의 특전사 707부대 후배인 강은미씨는 전역 후 근황을 전했다.
당시 8년 간의 군 생활 후 전역한 지 1년이 지난 강씨는 “군대에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은 없냐”는 박씨의 물음에 “예비군을 지원한 상태”라고 답했다.
강씨는 “지금 전국에서 여자 예비군은 저 혼자밖에 없다고 들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충 민원-국방 옴부즈만 사례에 따르면 2015년 11월 기준 여군 출신 예비역은 총 60명에 이르고 있다고 기록돼 있어 유일한 예비역 여군이라는 강씨의 발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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