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명지대학교가 폐교 수순에 놓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그러면서 명지대학교 학생들 반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마지막까지 추하다… 명지대학생들 실시간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명지대학교 학생들의 단톡방으로 보이는 카카오톡 채팅 화면에는 “이왕 갈거면 더 윗급을 가야지” “전 서강대정도만 가도 좋겠네요” “그러게요 학생 기만하는 것도 아니고” “용인은 하…”라고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우리가 가톨릭대 가려고 열심히 공부해서 명지 온 거 아니잖아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에브리타임에서는 “경희대가 받아준대? 대박이다” “근데 학생 다 못 받아서 일부만 받고 나머지 학생들은 쪼개질 듯” 등의 글도 있었다.
어떤 학생은 “ㅇㅇ아버지가 교육청에서 일하는데 회생불가 확정되면 경희대 단국대 한국외대 용인 쪽으로 갈 것 같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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