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거리두기 새로운 조정방안이 발표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깊어가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개편된 방역,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최소한의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며 방침을 밝혔다.
식당, 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한 시간 연장됐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최대 6인’으로 유지된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약 3주간 적용된다.
김 총리는 “하루라도 먼저 민생의 숨통을 틔워 드리고, 유행 상황을 충분히 관찰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달 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었던 청소년 방역패스를 한 달 연기해 4월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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