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 변호사가 역대급으로 제일 어렵다는 ‘포르쉐-배달오토바이’ 사고 (+사진)

2022년 February 23일   admin_pok 에디터

배달 중이던 오토바이와 포르쉐 차량의 추돌 사고가 전해졌다.

이 사고를 두고 현재 누구 과실이 더 큰 지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중고가만 1억.. 포르쉐와 배달 오토바이의 사고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사고는 지난 19일 오후 6시경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발생했다.

빨간색 포르쉐 차량은 좁은 골목길을 지나 좌회전을 하고 있었다. 그때 앞에서 달려오던 오토바이가 그대로 충돌했다.

충돌로 인해 음식물은 차량 보닛 위로 쏟아졌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그대로 튕겨져 올랐다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포르쉐 차주 측 보험사는 오토바이의 과실이 100%라고 주장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또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90% 정도 잘못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한문철 변호사는 “참 어렵다”고 말했다.

한 변호사는 “포르쉐 차량이 앞을 살피면서 바깥쪽으로 크게 돌면서 좌회전을 해서 상대를 보고 멈췄다면 사고를 피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 “안 보이는 곳에서 일시정지 해야 하는데 이럴 때는 직진이 우선이다”며 “오토바이가 잘못했다고 단정 짓기 어렵다”고 했다.

한 변호사는 “CCTV를 봐야 한다. 블랙박스 차가 원을 작게 그렸는지, 서로 보이는 시점에 거리는 몇 미터였는지, 오토바이 속도는 어느 정도였는지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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