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남다른 친분을 가지고 있다는 의외의 한국인 정체 (+사진)

2022년 February 25일   admin_pok 에디터

한국의 80년대 후반 인기 가수였던 ‘양수경’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1994년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된 ‘백야 축제’에서 시작됐다.

당시 양수경은 한국 대표로 참가해 ‘혼자만의 슬픔’이란 곡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때 상트페테르부르크 부시장이었던 푸틴과 안면을 트게 됐다.

또 2001년 푸틴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양수경이 청와대 만찬에 초대 받은 것이 공식적으로 둘의 친분을 인증했다.

2007년에는 양수경의 남편이었던 연예기획사 대표가 러시아 유전 사업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당시 양수경이 푸틴에게 직접 부탁해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푸틴 대통령은 한국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한 이력이 없음에도 의외로 한국인들과 접점이 꽤 있는 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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