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군들의 항복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군의 한 소령이 항복하면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항복한 러시아군 소령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보사령부는 트위터를 통해 소령의 신분을 공개했다.
정보사령부에 따르면 소령은 2014년 크림반도 사태 때 국가를 배신하고 러시아군으로 전향한 배신자였다.
정보사령부가 공개한 사진 속 우크라이나 군에 붙잡힌 그는 매우 침울한 표정으로 서있다.
또 소령의 개인 신분 정보도 가림없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이를 본 한국 누리꾼들은 “내가 포로가 될 줄 몰랐으니까” “전쟁통이니 설마 과거이력 찾아보겠어?라고 안심하고 행복했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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