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아이가 킥보드를 타던 중 중앙선을 넘어 보도로 돌진한 아우디 차량에 충격을 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유튜브 한문철TV에는 ‘딸은 사경을 헤매는데 반성의 기미도 없는 가해자는 처벌을 안 받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사고는 2017년 8월 서울 강서구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일어났다.
사고는 한 아이와 엄마가 보도를 이용해 지나가던 중 반대편에서부터 중앙선을 넘어 보도로 돌진해 킥보드를 타고 있던 아이를 충격했다.
아이는 킥보드를 타고 빠르게 앞서 가는 상황이었고 엄마는 뒤에서 아이를 주시하며 걷는 중이었다.
아이는 사고 충격으로 인해 당시 미만성 뇌신경축산 손상으로 인지가 부족하고 보행 장애가 남아 있으며 비뇨기과적 문제(배뇨문제)도 있는 상황으로 중상해 우려했으나 빠르게 호전되어서 12일 치료 후 퇴원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아이를 충격한 운전자는 완전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유는 중앙선을 넘어온 건 일부러 넘어온 게 아니고 인도침범사고가 되지 않는 이유는 인도가 아니고 아파트단지 사유지기 때문에 공소권 없음으로 판결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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