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걸고 생방송에서 푸틴한테 직격탄 날린 러시아 남자의 행동

  						  
 								 

한 러시아인이 러시아 경제채널에 출연해 푸틴을 향해 보인 돌방행동이 화제가 됐다.

4일(현지 시각) 아시아마켓닷컴이 러시아의 주식시장 분석가인 알렉산드르 부트마노프가 러시아의 24시간 비즈니스 뉴스 채널인 RBC에서 돌발행동을 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경제제재로 러시아 주식이 폭락하자 RBC 앵커 엘리나 티코노바가 부트마노프에게 러시아의 미래가 있는지 물었다.

부트마노프는 러시아 주시시장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최악의 경우 (국가부도를 맞았던) 25년 전처럼 산타클로스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트마노프는 탄산수를 들어 병 뚜껑을 따더니 “러시아 증시의 죽음을 애도한다”면서 탄산수를 마셨다.

그러면서 “13년 전에 주식시장의 죽음을 애도하며 (보드카를) 마셨던 세르게이 유시센코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부트마노프의 행위는 미국 등 서방의 경제제재로 인한 러시아 경제가 앞으로도 고난의 행군을 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부트마노프는 “난 오늘 탄산수를 마신다. 친애하는 주식시장은 늘 우리 가까이에 있었고 매우 흥미로웠다”며 “이제 편히 잠드시오, 동무”라며 말을 마치며 사실상 러시아 주식시장에 사망선고를 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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