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의료보험 민영화 소문에 대한 진실

2022년 March 11일   admin_pok 에디터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이후 정책에 대한 이슈로 온라인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지난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중 ‘의료보험 민영화’가 포함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소문 내용에는 윤 당선인이 의료민영화를 추진하고 이로 인해 의료비가 폭증할 것이란 우려가 담겼다.

한 누리꾼은 “윤석열 당선으로 인해 사라질 것들”이라며 ‘의료보험, 국민청원, 최저임금’ 등을 내세웠고 새롭게 생겨날 것들로 ‘120시간 근무 150 수당, 의료민영화, 쉬운해고’ 등을 주장했다.

국민통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한 정부가 출범도 전 각종 ‘괴담’에 휩싸이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팩트체크에 나섰다.

원 전 제주지사는 “가짜뉴스를 의도적으로 퍼뜨려 악마화를 시도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해치는 것”이라며 “윤 당선인은 의료민영화를 단 한 번도 얘기한 적 없다. 오히려 돈이 없어서 치료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건강보험 혜택을 중증 질환과 공공 의료부터 적용하자는 건강보험 공공정책 수가 도입이 윤 당선인의 정책”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료민영화, 최저임금 폐지, 군부대 내 휴대전화 사용 금지 등이 이뤄질 것이란 주장 역시 가짜뉴스라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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