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에서 갑자기 77억마리 사라졌다는 생명체

  						  
 								 

현재 꿀벌이 사라진 사건이 남부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 77억 마리 이상의 꿀벌이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13일 한국양봉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전국 양봉협회 소속 농가를 대상으로 꿀벌 실종 피해를 조사한 결과 4159 농가의 38만 9045개 벌통에서 피해가 발생한 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벌통 하나당 2만 마리의 꿀벌이 사는데 이를 통해 추산할 경우 최소 77억 8090만 마리 이상의 꿀벌이 사라진 셈이다.

농가들은 월동 중인 벌을 깨워 먹이를 주며 본격적인 양봉 준비를 하는 ‘봄 벌 깨우기’ 과정에서 꿀벌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했다.

농촌진흥청 등은 이번 꿀벌 대량 실종 현상을 해충인 응애 발생과 이상기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 최용수 연구관은 “11월~12월의 따뜻한 기온 때문에 월동을 해야 할 벌들이 외부로 나가 채집 활동을 하면서 체력을 소진해 면역력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체력이약해진 벌들이 날씨 등 외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해 밖으로 나갔다가 돌아오지 못하면서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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