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이 활발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중 목욕탕에서 목격담까지 등장했다.
18일 정치계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전날 오전 자택 지하에 있는 대중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아파트 주민인 모 변호사는 SNS를 통해 “탕에서 나오는데 덩치 좀 있는 분이 옆을 지나 탕으로 간다. 가만 보니 대통령 당선인”이라고 목격담을 공개했다.
윤 당선인은 대통령 당선이 된 후에도 대중목욕탕을 다닐 만큼 소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앞서 “대통령이 된다면 ‘혼밥’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윤 당선인은 나흘 연속 오찬을 공개했다.
윤 당선인은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꼬리곰탕, 파스타, 김치찌개 등을 메뉴로 선택했다.
지난 15일에는 경북 화재 현장에서 무료로 식사를 제공했던 식당을 찾아 매출을 올려주기도 했다.
또 17일에는 김한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장과 식사를 마친 뒤 도보로 통의동 거리를 걸으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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