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낙선한 뒤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의 첫 공식 행보가 전해졌다.
다음 달 이 상임고문이 지지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오픈하게 됐다.
지난 30일 JTBC 뉴스룸은 이 상임고문이 대선 직후 선대위에 했던 요청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내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어달라”였다.
선대위 온라인 소통팀은 이 상임고문의 요청을 받아들여 온라인 커뮤니티 내용과 운영방식을 구상했다.
현재는 준비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다음 달 공식적으로 문을 열 예정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고려되고 있는 커뮤니티 이름은 ‘매화꽃 필 무렵’, ‘반딧불 숲’ 등이다. 어둡고 힘든 현실 속에서 재기한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운영 방식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곳에서 다양한 의제를 두고 서로 의견을 나누게 될 전망이다.
한편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열고 운영을 하고 있다. 해당 커뮤니티 이름은 ‘청년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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