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톤 트럭이..” 엊그제 서울 반포 도로 한 가운데서 발생한 대참사

  						  
 								 

서울 서초에서 전기자전거를 타고 배달 일을 하던 40대 여성이 톤 화물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께 반포동 고속터미널사거리 잠원 IC 방향 도로에서 전기자전거와 5톤 화물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인해 전기자전거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A씨는 배달 플랫폼에 가입한 배달노동자로, 사고 당시 주문을 받고 음식을 배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MBC에 따르면 A씨는 두 자녀를 홀로 키우며 생활비를 벌기 위해 올해 초 배달 일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엔 하루에 7만 걸음 이상씩 걸으며 골목 곳곳으로 배달을 다녔던 A씨는 이달 초 전기자전거를 마련했지만 한 달도 안 돼 참변을 당했다.

작년 한 해 산업재해 때문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집계된 배달노동자는 18명이다. 5년 사이 9배 증가했다.

이달 배달노동자의 교통사고 사망은 벌써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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