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명문대 중앙예술학원에 재학 중인 ‘조우’가 졸업작품으로 한 명품을 이용한 실험이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허난성의 작은 마을 출신인 조우는 최고급 호텔이나 공항 공용 공간을 본인 집처럼 이용하고 백화점 명품관에서 쇼핑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나 조우의 영앤리치한 모습을 모두 가짜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조우는 ‘명품을 잘만 이용하면 공짜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주제로 졸업작품을 준비했다.
또 이 졸업작품 실험을 위해 조우가 착용한 것은 모두 가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짜 다이아몬드 반지도 착용하고 명품 매장에 부탁해 빈 쇼핑백도 준비했다. 가짜 에르메스 가방까지 착용한 후 명품 매장에 입장했다.
그러자 해당 매당 직원들은 조우에게 적극적으로 변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명품 전시회까지 초대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을 두른 그녀를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다. 또 최고급 호텔에 들어가 아무 방 번호를 댄 뒤 호텔 부대 시설을 모두 공짜로 이용했다.
조우의 실험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의미 있는 사회 실험이다 vs 실험을 빙자한 무전취식이다’로 논쟁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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