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한국인 관광객들만 출입을 금지 시켰던 대마도 사태가 재조명 되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마도: 한국인들 오지 마’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과거 대마도에는 ‘한국인 출입금지’ 안내문을 붙이며 한국인 관광객의 출입을 거부하는 상점들이 등장했다.
일부 한국인 관광객이 메뉴나 가격 문제로 현지 상인과 갈등을 빚거나 쓰레기를 투척하고 관광지를 훼손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급기야 상점에서 한국인 관광객의 출입을 금지했다.
일본 지역 일간지 나가사키신문은 대마도 내 한국인 관광객 현황을 보도했다. 일본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아 한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대마도 내 관광 관련 업체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한 일본의 식당은 “저희들은 일본어 밖에 할 줄 모릅니다. 한국인 스태프가 없어서 만족스러운 응대가 어렵습니다. 한국인 손님들께서는 출입을 삼가해주세요”라고 적었다.
국내 누리꾼들은 해당 소식을 접하고 “대마도를 왜 가” “안갈게~” “응 간 적 없어” “알아서 잘 사쇼~”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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