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석열, 법무부 장관에 한동훈 검사장 임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법무부 장관으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을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통’ 검사인 한 검사장은 서울대 법대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검사장은 서울중앙지검 3차장 시절엔 이명박, 박근혜 정부 관련 사건을 수사했다.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이 된 후에는 최연소 검사장으로 승진, 대검찰청 반부패 강력부장을 지냈다.

한편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에는 박진 의원, 통일부 장관에는 권영세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13일 오후 2시 통일부 장관 등 8개 부처의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 에디터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인선은) 다는 못 한다. 8개 정도”라며 “8개 부처랑 비서실장 정도일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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