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미용실을 방문한 한국 유튜버의 모습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도 길거리에서 머리 자른 유튜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여행 유튜버 웅진고웨이가 인도 길거리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웅진고웨이는 혼자서 인도 여행을 하던 중 길거리에 있는 야외 미용실을 발견했다.
그는 인도 사람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자, 머리를 자르기를 결심하고 의자에 앉았다.
웅진고웨이는 “인도에서 제일 멋있는 스타일로 부탁드려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20년 경력의 인도 미용사는 “나만 믿으라구!”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용사는 먼저 분무기를 뿌렸다. 거의 머리가 감길(?) 정도로 축축하게 물로 적셨다.
이어 미용사는 뒷머리부터 자르기 시작했다.
빗으로 한쪽 머리를 고정해두고 가위와 전기 면도기를 사용하며 머리를 잘랐다.
웅진고웨이는 자막에 디테일이 살아있는 그의 솜씨라고 자막을 남기며 미용사의 실력을 칭찬했다.
실제로 미용사는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 다니며 재빠르게 머리를 손질해냈다.
빗, 전기 면도기, 분무기 세 가지를 알맞게 사용하며 이발을 한 미용사.
그는 전체적인 길이감 조정까지 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끝으로 미용사는 웅진고웨이의 앞머리를 모두 뒤로 넘기며 비율을 맞췄다.
웅진고웨이는 “김정은 아닌가 이건?”이라고 말을 하면서도, 이발 후 정돈된 머리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웅진고웨이는 “한번 인도 스타일로 잘라 보고 싶어서 도전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인도 여행 중 방문한 인도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자 엄청난 일이 벌어졌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진짜 장인이었다”, “잘 자른 것 같다”, “베테랑 미용사였네”, “한국 스타일로 잘라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웅진고웨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