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일본에게 ‘독도.com’ 도메인을 뺏기는 일이 발생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에게 독도.com 도메인 빼앗긴 무능한 한국’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주소창에 ‘독도.com’을 입력해 접속하면 일본 외무성의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며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어쩌구 저쩌구…] 페이지로 연결돼 나오는 페이지를 캡쳐했다.
실제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보면 독도 사진의 다케시마라고 적혀있고, 다케시마 영유권에 관한 일본국의 일관된 입장이란 화면이 나왔다.
사이트에서는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도 또한 국제법상으로도 분명히 일본국 고유의 영토입니다”, “한국의 의한 다케시마 점거는 국제법상 아무런 근거가 없이 행해지는 불법점거다”라고 헛소리를 했다.
이에 한국은 ‘dokdo.jp’ ‘takeshima.jp ‘竹島.jp’ ‘dakeshima.com’ 등 주소를 치면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한국 외교부의 유튜브 홍보 영상으로 연결되도록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욕하러 들어왔더니 jp를 뺏었네” “서로 본진도 안 먹었다는거네” “서로 본진터넼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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