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서울시장 등과 같은 예우를 받는 ‘이북 5도지사’에 일반인도 취업이 가능한가에 대해 궁금증이 해결됐다.
이북 5도지사는 황해도, 평안남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함경북도의 지방자치단체장 임무를 수행하는 직업이다.
이는 대한민국 정부가 임명한 이들은 북한 땅을 밟을 수는 없지만 ‘평안남도 도지사’와 같은 직함을 달고 서울시장 등과 같은 예우를 받는다.
이북도지사는 월급 1,178만 원에 2359cc 그랜저를 제공 받는다.
또 명예직인 시장과 군수는 상시 출근하지 않아도 월 37만 원, 읍.면.동장은 월 14만 원을 받는다.
이곳에 취업할 수 있는 자리는 이북 5도와 휴전선 북쪽, 명예 시장. 군수 97명(정원), 읍.면.동장 911명으로 크게 세 가지가 있다.
그중 도지사와 시장, 군수는 최종 임명권자가 대통령이기에 우리가 지망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대신 읍.면.동장에 취업하기 위한 우선 조건은 북한에서 온 실향민이거나 부모 또는 조부모가 실향민 2~3세대, 통일에 지대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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