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리히 요법을 만든 헨리 하임리히 박사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농담 같지만 2016년에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지난 2016년 헨리 하임리히 박사가 요양원에서 겪었던 일화가 담겨 있었다.
당시 96세였던 하임리히 박사는 요양원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 노인이 음식을 먹다가 햄버거 패티가 목에 걸리는 일이 발생했다.
이를 본 하임리히 박사는 자신이 만든 하임리히 요법으로 노인의 생명을 구했다.
해당 일화는 현재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태.
하임리히 요법이란, 음식물 등이 기도로 들어갔을 때 이를 빼내기 위한 응급 처치 방법으로 환자의 뒤에서 양팔로 환자의 복부를 감싸 안아 누르며 위로 밀쳐 올려서 기도의 압력을 높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이물질이 압력에 의해 입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된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한 누리꾼은 “(해당 사건) 반년 정도 후 박사님은 돌아가셨다”라고 전했고, 다른 누리꾼들은 “흉부외과 의사였는데 끝까지 사람 살리고 가셨다”라며 존경의 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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