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낭비 논란 터진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등장한 자동차 정체

2022년 May 16일   admin_pok 에디터

윤석열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의 취임식이 지난 10일 마무리됐다. 그중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하며 탄 자동차가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엔 보기 힘든 수입 방탄차부터 길거리에 돌아다니지 않는 신기한 경찰차 등 여러 대의 차가 등장했다.

국립현충원에서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할 때 탑승한 에쿠스 리무진 모델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차량은 경호실 소속으로 알려져 있고 현대 에쿠스 리무진 버전의 중간 부분을 개조하여 일반 모델보다 길이가 훨씬 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도로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경찰차도 포착됐다. 신형 제네시스 G80이다. 해당 차량은 평소 일반 순찰 업무에는 활용하지 않고 국빈 대접 등 경호 업무에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굳이 제네시스를 경찰차로 써야 하나”라는 세금 낭비설이 돌기도 하지만 해외 귀빈에겐 경호하는 경찰차 역시 국가 이미지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라 고급차를 사용하는 부분이라고 전해졌다.

또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하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역시 경호차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청와대 경호차로 활용되는 에스컬레이드는 4세대 모델이며 외관에서 내뿜는 포스 덕분에 경호차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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