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혈액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한국에서 진행하겠다는 친서를 러시아 관료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이 중재자 역할을 맡아 두 국가 사이의 평화를 조율하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은 한국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정전협정을 체결할 것이며 서울에서 협정 체결할 것을 한국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틴에게 친서를 받은 루세츠키 지부장은 내용이 사실임을 강조하며 “터키가 우크라이나-러시아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했듯이 한국도 중재자 역할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한국을 향해 요청한 것은 바로 터키처럼 중간자적 위치를 유지해달라는 요청이었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역시 “평화 협정을 받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하며 러시아가 조건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요청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민국 서울이 평화를 이루고 전쟁을 종식하는 중요한 장소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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