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30대 여자들이 바라고 있다는 배우자 조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여자들이 바라는 배우자 조건 6가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유튜브 채널 리얼연애전문가 한방언니에 올라왔던 한 영상이 캡처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유튜버는 자신이 제시하는 조건 6개 중 2개 이상 해당된다면 대부분의 여자들이 만족하는 결혼 생활을 한다고 전했다.
그 첫 번째 조건은 바로 직업 이었다.
유튜버는 “70% 이상의 여성들은 안정된 직장을 선호한다. 위험한 직군이거나 안정성이 없는 직업군은 별로 선호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회사원보다는 사업가가 좀 더 가산점을 받겠지?라고 착각하시는 남성분들도 많은데 경영을 해서 물려받았거나 오래된 사업을 하고 있는 남성을 선호한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조건은 연봉이었다.
연봉이 높으면 높을수록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게 사실이라고.
유튜버는 “여성들의 성향에 따라서 직업과 연봉의 순위가 바뀌는 경우도 많다”라고 했다.
다음 조건은 신체적인 부분이었다.
유튜버는 “듬직한 몸과 키를 본다”라며 “여자는 본인이 같이 다녔을 때 대부분 175 이상을 선호한다”라고 했다.
이어 “키를 따지는 여성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대부분 키를 필수적으로까지 보지는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보는 조건은 학력 이었다.
유튜버는 “여성들은 배우자 조건으로 4년제 대학 나온 남자를 선호한다”라며 “혹은 지방국립대 정도까지를 가장 선호한다”라고 했다.
또 집 장만 가능 여부도 배우자 조건에 들어갔다.
유튜버는 “사실 제가 커플매니저를 처음 시작했던 10년 전까지만 해도 남자가 꼭 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여성들은 많지가 않았다”라면서도 “요새는 워낙 집값이 비싸기 때문에 그냥 처음부터 집을 전세정도로 해올 수 있는 남자를 원하는 여자들이 정말 많아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조건 같은 경우는 가장 경쟁력이 높은 조건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시댁의 집안 환경도 조건에 들어갔다.
유튜버는 “결혼해서 자식에게 손 벌리는 정도까지만 아니길 바랄 뿐”이라며 “남자들 역시 여자 부모의 노후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정말 싫어한다”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리얼연애전문가 한방언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