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도주하다 경찰에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 수사대가 김새론의 차량을 알아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새론을 이날 오전 8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은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가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학동사거리로 출동해 김새론을 붙잡았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다행히 사람은 없어 인명피해까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출근 시간이었던 만큼 주변에서 김새론의 사고 현장을 촬영하는 시민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구조물을 받고 도주하던 김새론을 붙잡은 뒤, 음주 감지기로 음주 여부를 확인했다.
다만 김새론이 현장 음주 측정 대신 채혈을 원했고, 이에 피를 뽑기 위해 김새론을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새론이 들이받은 가로수와 변압기 사진이 올라왔고, 일부 차량에서 파손되어 떨어져나간 부품도 함께 공개됐다.
이를 통해 누리꾼들은 김새론이 운전한 차량이 랜드로버 디펜더 110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해당 차량은 웹사이트 검색 기준 1억에서 1억 4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볼보도 있고 랜드로버도 있구나” “진짜 어린나이에 돈이 엄청나다” “한순간에 훅 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김새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