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적발 도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김새론 갤러리의 성명문 내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 부근에서 김새론의 음주운전 도주 상황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러한 가운데 김새론 갤러리의 성명문이 올라오며 큰 이목을 집중 받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김새론 갤러리 측은 성명문을 통해 “김새론이 18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했으며, 이후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팬들은 너무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으며, 향후 김새론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그에 합당한 처벌을 달게 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김새론 갤러리 측은 이재명 후보를 언급했다.
김새론 갤러리는 “다만, 더불어민주당 제 20대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도 과거 음주운전을 통해 15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은 바 있지만, 대선에서 47%가 넘는 득표율에 1600만 명이 넘는 국민적 지지를 받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김새론도 초심으로 돌아가 스스로의 잘못을 성찰하다 보면 대중이 진심을 알아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너무 낙담하지 말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내용이 알려지자,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전한 사과가 아닌, 제 3의 인물을 개입시켰다는 것.
누리꾼들은 “물타기 너무 심하다”, “김새론 팬 맞나”, “이재명 후보를 왜 갑자기 거들먹거리지”, “당황스럽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 당시 변압기 등을 들이받아 적잖은 피해까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김새론 측은 “채혈 후 귀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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