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차량에 붙어있는 차량용 스티커에 도 넘은 장난을 친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과거 페이스북 ‘튜닝 좋아하는분’ 그룹에 글을 작성한 여성 A 씨는 자신의 차량에 붙어있던 백곰과 글자 스티커를 누군가 훼손했다고 제보했다.
A 씨는 “누가 제 차 스티커를 이렇게 해놨다”라고 말하며 “차 둘러봤는데 어딘가 이상해서 확인해봤다”라고 덧붙였다.
후방에 붙어있는 차량 스티커는 자전거를 타고 있는 백곰과 ‘보채지 마세유~ 지금도 빨라유~’라는 글자가 붙어있다.
하지만 누군가 일부 글자를 떼어냈고, 여성의 중요부위를 빤다는 내용으로 바꿔놨던 것.
명백한 성희롱이었기에 A 씨는 황급히 이 사실을 남편에게 알렸다.
그러자 돌아온 답변이 황당했다. 범인(?)은 남편이었던 것.
A 씨는 “전화해보니 남편이 했다고 한다. 퇴근길에 하나 사준다고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A 씨의 남편이 했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은 “너무 웃기다” “진짜 장난이 엄청 심한 분인 것 같다” “대박 사건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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