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계를 가장 뜨겁게 달군 인물은 제주도 열애설에 휩싸였던 BTS 뷔와 블랙핑크 제니, 그리고 제니의 전연인으로 알려진 지드래곤이다.
얼마 전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뷔와 제니가 제주도에 함께 여행 중인 듯한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남녀가 뷔와 제니를 닮아 두 사람이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간 것이 아니냐는 열애설이 불거졌던 것.
뷔 제니 열애설이 불거지자 지드래곤의 반응에게도 많은 대중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드래곤의 비공개 인스타그램에서 몇개의 게시물이 삭제됐다는 사실이 알려질 정도로, SNS 활동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지금 뷔와 지드래곤이 SNS로 기싸움을 하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얼마 전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든 데이지꽃을 흑백처리해서 올린 바 있는데, 많은 누리꾼들은 데이지꽃이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꽃이기에 뷔가 지드래곤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뷔가 시든 데이지꽃 사진을 올린 뒤 며칠 뒤 지드래곤은 직접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햇빛을 맞고 있는 데이지꽃 사진을 올렸다.
또한 지드래곤이 푸른 풍경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구름처럼 자유롭게”라는 문구를 인스타그램에 남겼는데, 직후 뷔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구름 따러 가자”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교묘하게 비슷하지만 다른 사진을 거의 같은 시간대에 올리고 있는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을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기싸움하고 있는 것 같다” “저건 우연이라기에는 너무 응수하는 티가 난다” “그냥 우연인 것 같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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