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랫동안 절친으로 지냈던 남자사람친구(남사친) 집에서 술을 먹다가 남사친의 중요부위를 만져버린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마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작성한 여성 A 씨는 “남사친 본가가 비어있어서 동네 같은 아파트 단지이기도 하고 걔네집 고양이를 키워서 겸사겸사 놀러갔다”고 글을 시작했다.
사실 처음에는 술을 마실 생각은 없었지만 집에 있는 맥주 한캔을 먹다가 술판이 벌어졌고, 두 사람 모두 만취 상태가 되고 말았다.
남사친의 고양이는 수컷이었는데, 현재 중성화 수술을 다 마친 상태였다.
A 씨는 술김에 고양이에게 “애기 X알이 어디갔어”라고 말하며 고양이에게 치근덕댔다.
그 모습을 보던 남사친은 A 씨에게 “왜 내 X알은 안 찾아주냐”고 말했다.
그 때 술이 확 깬 A 씨.
그는 “얘가 맛이 갔구나 생각해서 그래 네 것도 찾아줄게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갑자기 내 손목을 잡고 자기 팬티 속으로 내 손을 넣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과도한 스킨십에 A 씨는 당황했다. 하지만 그는 “큰 것이 느껴져서 두근했다. 막상 확인하니까 미치겠다”고 이상한 감정을 드러냈다.
A 씨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서로 마음이 있었네” “이제 친구가 아니라 연인이다” “좋겠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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