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손실보전금 지급 현장을 점검했다.
‘손실보전금’은 방역조치와 매출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국회 추경 통과 이후 지난달 30일부터 지급을 시작해 이날 오전 7시까지 약 325만 5000개 사에 19조 8000억 원을 지급했다.
이번 방문은 ‘홍대 소상공인상점가’ 내 소상공인을 만나 장기간의 방역조치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그간 피해를 위로하는 등 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는 것과 함께 손실보전금 수령 과정의 불편사항은 없었는지 집행 현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영 장관은 “데이터 기반 손실추정 결과를 바탕으로 손실보전금을 준비했고 그간 재난지원금의 미비점을 보완한 만큼 이번 손실보전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간의 코로나19를 겪은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과 재도약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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