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의 취향이 너무 이상합니다. 실제 당하고 싶어합니다”

2022년 June 7일   admin_pok 에디터

남들과는 너무도 다른 성적 취향을 지닌 여성과 교제 중인 남성의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적 취향이 이상한 여자친구가 있어 고민”이라는 제목의 글을 쓴 남성 A 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 씨와 여자친구는 평소에는 그 누구보다 평범하고 잘 지내는 커플이지만, 같이 잠자리를 할 때는 다소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곤 한다.

바로 A 씨 여자친구의 독특한 성 취향 때문인 것인데, 여자친구는 ‘강제로’ 당하는 것에 진심으로 성적 흥분을 하는 취향이었다.

A 씨는 “자기가 기분 나빠서 내 몸 닿는 것도 싫을 때 신고 안할테니까 강제로 섹X하는 게 흥분된다고 했다. 그런가보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전에 게임하면서 실수로 전여친 이름으로, 지금 여친을 불렀다. 여자친구가 분노해서 게임방에서 40분 정도 소리지르고 싸웠다”고 덧붙였다.

다툼 후 두 사람은 A 씨의 자취방으로 왔다. 여전히 화가 가라앉지 않은 A 씨의 여자친구.

A 씨는 여자친구가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 화난 여자친구가 싫다고 해도 강제로 관계를 맺었다.

관계가 끝난 후 A 씨의 여자친구는 “이런 게 너무 좋다. 나중에 또 하자”는 말을 남겼다.

A 씨는 이런 난감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토로하며 이별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