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바이크 갤러리’에 끔찍한 사망 사건이 올라왔다.
13일 자정 바이크 갤러리에는 ‘오늘 바이크갤러리에 올라온 오토바이 사망사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여자친구랑 같이 라이딩 중이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확실하지 않다”고 말하며 블랙박스 영상과 사진을 첨부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여자친구 블랙박스 화면으로 보이는 영상에는 커브길에서 가속을 하다가 중앙선 쪽 화단 턱에 부딪혔다.
이후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쓰러진 뒤 오토바이 운전자는 부서진 오토바이와 수십미터를 날아갔다.
또 글쓴이가 공개된 사진에는 한 여성이 현장을 살피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후 현장에 경찰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위험하다” “안타깝다” “얼마나 놀랐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사고 이외에도 최근 한국에서는 전동 킥보드, 자전거, 오토바이 등 도로 사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얼마 전 경기도 양평에서는 동호회 오토바이 3대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에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사고로 인해 운전자 2명이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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