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아 EV6 전기차가 빠진 인천 갯벌에 랜드로버 디펜더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페이스북 그룹 ‘네이버 남차카페’에는 갯벌에 빠진 랜드로버 자동차 사진과 함께 글이 올라왔다.
제보자는 “최근 EV6 빠진 갯벌 도로에 이번에는 랜드로버 디펜더가 빠졌다. 선재도 선재로95길 지나가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정당 해당 도로 상습 사고 구간이라 인천시에서 손을 봐야 될 것 같다”며 글을 올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SUV도 뻘에는 소용없군” “경운기 정도는 되어야 한다” “아니 저길 왜 들어가는 거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해당 도로에는 한 20대 커플이 EV6로 썰물 때 도로에 진입하다 갯벌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이후 렌트카 업체는 “해당 차량은 바닷물에 침수가 돼 수리에 들어간 상태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또 20대 커플은 폐차 논란이 있었지만 수리비를 내는 선에서 사고를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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