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김건희 여사 ‘옆사람’ 동행인에 밝혀진 놀라운 내용 (+입장)

2022년 June 14일   admin_pok 에디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의 봉하마을 방문과 관련, 여성 동행인에 대한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14일 황교익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등은 김건희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 당시, 무속인을 동행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을 지적했다.

황교익은 “유언비어일 수 있지만 투명한 사회에서는 유언비어가 돌지 않는다”라며 “대통령실은 김건희 무당 동행 소문에 대해 투명하게 확인해 줄 것”이라고 요청했다.

변 대표 역시 “본인이 무당보다 더 세다더니 무당을 졸개로 데리고 다니냐”라며 관련된 사진을 공개했다.

실제로 이날 김건희 여사의 옆에는 신원이 불분명한 여성 한 명이 동행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 측은 “김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 때 부속실 직원 3명이 수행했으며 이들 외 김 여사 지인인 대학교수 1명이 동행한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대학교수의 신분에 대해서는 “무용을 전공한 충남대 김 모 겸임교수”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김 여사와 가까운 사이고 고향도 그쪽(김해)이라고 한다”라며 “그런 사유로 동행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와 권양숙 여사의 환담 자리에는 이 여성이 함께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대통령 부인의 공식 일정에 확인되지 않는 사람이 온 것은 부적절하지 않냐는 지적에는 “(봉하마을 방문이) 사실 비공개 일정이었다”라며 “취재가 하도 많이 와서 공개하게 됐다. 원래 비공개 행사였다. 전혀 환담 내용 자체를 공개할 생각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누리꾼들은 “그래도 슬리퍼 차림은 좀”, “나도 누군지 궁금했다”, “그랬구나”, “대학 교수였다니”, “비공개 행사니 그럴 수 있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