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멤버 슈가의 인스타그램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0일 슈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돌 체험 중”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슈가는 아이돌들 사이에서 유명 포토존으로 불리는 일명 뮤뱅계단에 앉아있었다.
슈가는 특유의 시크한 표정을 더해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그런데 많은 누리꾼들은 K돌 체험 중이라는 슈가의 발언이 경솔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사진은 곧바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졌다.
누리꾼들은 “아주 위대하신 글로벌 슈퍼스타님 내한해주셔서 황송할 따름입니다”, “만약 제니가 이랬으면 최소 3년은 까였다”, “경솔한 발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이게 진심으로 욕 먹을 일이냐”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슈가의 발언이 경솔하다는 지적을 했다.
한 누리꾼은 “기성용이 국내 경기 와서 “K리거 체험 중”이라고 올리면 좀 그렇지”라고 비유를 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4일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앨범 프루프(Proof)를 발표해 2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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