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절친’ 정선아, 신영숙이 인스타 ‘언팔로우’한 이유 (+김호영 고소)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옥주현에게 고소를 당한 가운데, 뮤지컬 배우 신영숙, 정선아가 옥주현을 언팔로우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2일 신영숙과 정선아는 옥주현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했다.

반면 옥주현은 여전히 두 사람을 팔로우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일각에서는 옥주현이 김호영을 고소하자, 그의 절친인 신영숙과 정선아가 옥주현과의 팔로잉을 끊은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정선아는 뮤지컬 위키드에서 옥주현과 호흡을 맞췄으며, 신영숙은 뮤지컬 엘리자벳과 레베카 등에서 호흡을 맞췄다.

뮤지컬로 인연을 맺은 이들이 옥주현을 언팔로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해당 사태가 더욱 집중을 받고 있다.

앞서 김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옥주현을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며 옥장판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이후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과 관련한 게 아니냐는 보도가 쏟아졌으며, 옥주현은 해당 사항을 부인하며 김호영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러나 김호영 역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만 상황 판단을 했다는 사실은 이해할 수 없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번 사태에 대해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수면 위로 올라온 김에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만약 인맥 캐스팅이 사실이라면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친한 동료인데 언팔로우한거 보니 뭐가 있긴 있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옥주현 인스타그램, 정선아 인스타그램, 김호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