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펭수가 했던 역대급 19금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EBS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19금 드립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EBS의 대표 캐릭터인 펭수가 우렁이를 캐러 농촌에 방문했던 방송분의 장면이 담겨 있었다.
펭수는 큰 사이즈의 우렁이만 캤다.
이에 마을 이장님은 “작은 우렁이를 가져와야 하는데”라며 당황해 했다.
그러면서 “큰 우렁이를 넣으면 얘네들이 일을 안 한다. 풀을 안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펭수가 의아해 하며 “왜 안 먹냐”라고 하자, 이장님은 “짝짓기 하느라고”라고 설명했다.
순간 동공지진이 온 펭수.
펭수는 “이 친구들 사랑하느라 바쁘구만 이거!”라고 소리쳤다.
이어 “일을 해야지, 사랑만 하면 어떡해”라고 말했다.
이때 제작진은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자막을 내보내 웃음을 더했다.
이장님은 “작은 우렁이를 가져와야 하는데 너무 큰 걸 가져왔네”라며 고민했다.
그러나 방법은 있었다. 바로 큰 우렁이들을 짝짓기 시키는 것.
이장님은 “큰 우렁이들이 짝짓기를 하면 새끼 우렁이가 또 나오니까 괜찮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펭수는 “야, 친구들아! 얼른 하고!“라고 재촉했다.
옆에서 펭수의 말을 들은 제작진은 모두 폭소했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EBS 최대 허용 19금 드립이다”, “펭수 너무 웃기다”, “펭수 줄타기 잘하네”, “나도 옆에서 우렁이들 같이 응원해주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EBS 자이언트 펭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