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역 실종’ 김가을 마지막 위치 가양대교가 이상한 이유 (+언니 인터뷰)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김가을 씨의 실종 당일 위치에 대해 밝혀졌다.

지난 6일 서울강서경찰서는 김 씨가 실종 당일 오후 11시 2분 경 가양대교 중간에 서 있는 모습을 CCTV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가양대교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강서구 가양동을 연결하는 다리로, 한국에서 가장 긴 다리다.

앞서 김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9시 30분경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됐다.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는 가양대교 위로, 김 씨는 실종 당일 택시를 탔다가 오후 10시 22분경 가양역 인근에서 내려 가양대교 남단 방향으로 이동했다.

인근을 지나가던 버스 블랙박스에는 오후 10시 56분경 김씨가 가양대교 위 남단에 서 있는 모습이 찍혔다.

언니가 집에 쓰러져 있을지 모른다라며 김 씨가 119로 신고를 하던 오후 11시 1분에도 블랙박스 기록상 김 씨는 같은 장소에 서 있었다.

그로부터 8분 뒤인 오후 11시 9분경 동일 지점을 통과하는 버스 블랙박스에는 김 씨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가운데 김 씨의 언니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동생이 가양역 인근에서 사라진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 씨의 언니는 “(우리가 사는) 집은 까치산 쪽이다. (가양역과는) 거리가 좀 된다. 걸어서는 못 간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관련성을 의심할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김가을 가족 제공, JTBC 뉴스, 뉴스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