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붙여도 절대 안 녹는 ‘중국 아이스크림’ 안전 논란 상황 (+영상)

2022년 July 8일   admin_pok 에디터

중국에서 섭씨 31도 실온에서 무려 1시간 동안 방치하고 심지어 라이터로 불을 붙여도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때 막대 아이스크림계에 에르메스로 불리던 종쉐가오(치이스크림)의 일부 제품이 녹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이 중국 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66위안(한화 약 1만 3000원) 상당의 아이스크림이 녹지 않는 이유가 식품첨가물 과다 첨가로 보고 있다.

AFP통신은 독립적으로 영상의 진위를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대량 생산된 아이스크림에는 흔히 식품 첨가제가 첨가돼 있으며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승인하고 있는 규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치이스크림 측에선 자사 제품이 국가 식품 안전 규정에 부합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치이스크림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아이스크림을 굽거나, 말리거나, 가열하는 것으로 아이스크림의 품질을 판단하는 것은 과학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치이스크림은 세계적인 아이스크림 브랜드 매그넘과 하겐다즈를 대항하기 위해 2018년 중국 상하이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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