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에 올라온 1점 리뷰 글이 커뮤니티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민 1점 리뷰 레전드.jpg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한 고깃집에서 직화 삼겹살을 주문한 고객의 리뷰 글이 담겨 있었다.
이 고객은 별점 1점 만을 주며 “여기 사장님 아침 새벽에 시켰는데 자전거 이상한 고물 같은 거 타고 오시더라고요. 밥맛 떨어지게 우습네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사장님은 “OO님, 자전거 타고 가서 밥맛 떨어지셨군요. 람보르기니 타고 배달 한 번 가볼까요? 그럼 밥맛이 좋아 지실련지”라고 답글을 남겼다.
해당 내용은 현재 여러 온라인 상에 퍼지며 분노를 사고 있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장을 비하하며 리뷰 1점을 테러한 해당 고객에게 날 선 비난을 보냈다.
이들은 “배달 수단까지 신경 써야 하는 현실이구나”, “진짜 미쳤다”, “아침 새벽부터 삼겹살 2인분이나 드시는 분이 있구나”, “진짜 악질이다”, “되게 못 배운 사람이다”, “사장님도 정말 어이 없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달앱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에서 배달앱을 이용하는 자영업자 63.3%가 별점 테러나 악성 리뷰로 피해를 경험했다고 조사됐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