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팀 K리그를 상대로 화끈한 경기를 펼친 가운데, 손흥민의 인터뷰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토트넘 홋스퍼와 팀K리그와의 친선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토트넘 홋스퍼는 팀K리그를 상대로 6-3 완승을 거뒀다.
특히 손흥민과 케인이 완벽한 멀티골을 완성하며 뜨거운 분위기에 정점을 찍었다.
경기 후 손흥민의 인터뷰 장면 역시 큰 이슈를 끌었다.
손흥민은 선수들과 자유롭게 인터뷰를 할 수 있는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 찾아갔다.
수많은 질문 중, 손흥민 옆에 있는 남성 직원의 신원에 대한 질문이 눈길을 끌었다.
이 남성은 손흥민 옆에 달라붙어 무언가를 녹음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해당 토트넘 직원은 “공식석상에서 선수들이 하는 발언은 모두 녹취 또는 녹화를 하는 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정책이다. 우리 구단 역시 이를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라며 “혹시 모를 선수들의 실수, 논란을 일으킬만한 발언 등을 체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괜찮은 제도인 듯”, “녹취까지 하는구나”, “우와 몰랐던 사실이다”, “나도 저 남성분 누군지 궁금했는데 토트넘 직원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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