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으로 전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한 배우 이정재가 마블 사단(MCU)에 합류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마블 소식에 정통한 트위터 계정 ‘마블 크레이브’는 인플루언서 겸 작가 ‘다니엘RPK’의 말을 인용해 “오징어게임의 스타, 이정재가 마블 스튜디오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재는 지난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오징어게임을 통해 전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오징어게임에서 성기훈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해외의 드라마 및 영화계에 몸담고 있는 제작자들도 이정재의 매력에 여러차례 캐스팅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블 역시 이정재에게 접근을 했다는 것.
현재 이정재가 맡을 가장 유력한 역은 샹치2의 메인 빌런 역할로 알려졌다.
샹치는 마블 최초의 동양인 슈퍼히어로를 다룬 영화로, 지난해 개봉해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영화다.
시무 리우가 샹치 역할을 맡았고, 1편 메인 빌런에는 양조위가 만다린으로 출연해 영화를 빛냈다.
양조위에 이어 이정재가 샹치 영화의 메인 빌런이 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 국내외 영화 팬들은 “너무 기대된다” “이정재 포스 장난 아닐듯” “진짜 헐리우드 스타가 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샹치’, 드라마 ‘오징어게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