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5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 주인공은 바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로 활동 중인 팝페라 가수 고우림이다.
25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5살 연상연하 커플로, 최근 심야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는 “지난해부터 연예계와 언론계에 나돌던 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로 국민적 사랑을 받는 김연와와 팬텀싱어2 출신 훈남 고우림의 10월 결혼설 진위여부를 확인 취재한 끝에 지난 23일 빗속에서도 달콤한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25일 익명을 요구한 한 연예계 관계자도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부터 교제 중이란 얘기가 소문처럼 돌다 잠잠해졌다”면서 “1년 가까이 은밀한 데이트를 해온 이들이 최근 연인 관계를 넘어 가까운 지인들 사이에 10월 결혼설로까지 이어진 건 서로의 사랑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확인했기 때문인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양 측의 한 관계자도 25일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는 건 맞다”고 확인했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이날 오전 <더팩트>와 통화에서 “둘의 만남이 좋은 관계로 발전된 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다만 결혼 얘기는 가족들한테 확인해봐야 할 중대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매체에 공개된 두 사람은 비가 오는 밤,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었고 고우림은 여자친구 김연아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이른 오후, 고우림이 강남구 서초동 자신의 집에서 직접 승용차를 끌고 김연아가 거주하는 동작구 흑석동 P 아파트로 향했다. 이후 아파트 주차장에서 김연아를 픽업해 다시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차에서 내릴 때면 고우림이 어김없이 우산을 받쳐들고 김연아를 케어했다. 이들은 서로의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모처럼 시간을 내 영화 관람을 하는 등 약 12시간의 데이트를 즐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김연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