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은 보통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중고나라와 같은 사이트다.
하지만 당근마켓에는 “아이를 판다” “강아지를 판다” “바퀴벌레를 잡아주겠다” 등 기본 취지와는 다른 글이 올라올 때도 굉장히 많다.
최근에도 당근마켓 이용자들의 눈을 의심케 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바로 자신의 아내가 옷을 벗고 다른 남성과 불륜을 저지른 현장 사진이 올라온 것.
당근마켓 이용자 남성 A 씨는 지난 24일 당근마켓 생활 가공식품 카테고리에 “집사람 바람”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A 씨의 아내 B 씨는 의문의 남성과 옷을 완전히 다 벗고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었다.
A 씨가 집으로 돌아온 사실도 모르고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던 것인데, 그 순간 A 씨는 화를 내지 않고 곧바로 사진 촬영부터 했던 것이다.
A 씨는 “야간하고 아침에 돌아온다고 했다. 그런데 일이 취소돼서 밤 12시에 들어가니 이 장면을 봤다”고 밝혔다.
A 씨가 올린 사진은 곧바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
누리꾼들은 “진짜 침착하게 사진부터 찍고 대응 잘했다” “당근마켓에 불륜까지 올라오다니” “진짜 살기 싫어질듯”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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