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이었던 배우 홍기준이 드라마 카지노로 복귀한다.
4일 iMBC 연예는 홍기준이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카지노의 촬영을 마쳤다고 단독보도했다.
앞서 지난 2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홍기준이 카지노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홍기준은 이후 해당 드라마의 촬영을 결정 짓고 복귀를 결심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지노의 주연 배우인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와 함께 사진을 찍은 홍기준의 사진이 올라왔다.
그는 짧은 헤어스타일을 한 채 동료들 사이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홍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음주운전 적발됐다.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였으며,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운전석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서울 송파구 인근에서 경찰과 마주했던 홍기준은 종로에서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그는 영화 범죄도시와 SBS 스토브리그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후, SBS 하이에나 촬영 중이었다. 그러나 해당 사건 후 자숙 기간을 가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성실하게 조사 받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드라마 카지노는 카지노 왕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물이며, 영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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