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제네시스 ‘서초동 현자’ 침수차 지붕 위에 있던 행동 재평가 되는 상황 (+전문가 의견)

  						  
 								 

폭우 침수된 강남역 제네시스 ‘서초동 현자’ 남성에 대한 행동, 전문가의 솔직한 평가

폭우가 쏟아지는 강남역 인근 서초동 한 도로 위에서 침수된 제네시스 차량 지붕 위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강남 제네시스남’, ‘서초동 현자’ 별명을 얻은 남성에 대한 전문가에 솔직한 평가가 알려졌다.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폭우 속에서 주목 받으며 ‘서초동 현자’, ‘강남 제네시스남’, ‘강남 미호크좌’ 등으로 불린 남성의 행동을 평가했다.

이 교수는 “아마도 주변에 침수 상황이 심각했기 때문에 본인이 무리해서 대피하려 했다면 더 위험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물이 더 불어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차량 지붕 위에서 기다리시는 게 안전했다”고 밝혔다.

또 “일단 폭우가 쏟아져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운전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에 침수 여부를 떠나서 운전을 안 하는 게 좋다”며 “설사 차량이 정상적으로 운행되는 것 같아도 침수지역을 벗어날 때까지 정상적으로 운전이 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바퀴가 이미 잠길 정도라면 사실상 차량은 포기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올바른 차량 침수 대처 방안에 대해 “차를 빨리 포기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며 “다만 본인이 만약에 차량을 이탈하는 경우에도 차량에 키를 꽂아놓고 문을 잠그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남성 사진을 소재로 한 수많은 밈(패러디물)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일본 등 외신 뉴스에도 등장했다. 한때 해당 남성이 언론사 기자라는 추측이 불거졌지만 이는 거짓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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