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한국 여자들 미국 입국 심사에서 심각한 일 당하고 있습니다” (+인증)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풀리고, 전세계적으로 백신 보급이 활성화되며 다시금 해외 여행을 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까운 중국, 일본, 동남아 국가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미국을 가는 인구도 늘어나고 있는 지금, 최근 미국에 입국하는 젊은 한국 여성들이 유독 깐깐한 입국 심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카페에 글을 작성한 여성 여행객 A 씨는 미국 여행을 계획했다.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해서 뉴욕으로 가는 일정이었는데, 샌프란시스코에 내렸을 때 입국 심사가 매우 까다로웠다고 밝혔다.

A 씨는 “뉴욕에 왜 가는지, 어디 머물건지, 돈 얼마를 가져왔는지, 하는 일이 뭔지, 전에 하던 일이 뭔지, 돈 얼마를 받았는지, 미국에 아는 사람 있는지 질문 폭탄을 받고 세컨더리룸에 갔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백수여서 돈 액수는 크지 않고 여자 혼자 연고 없는 곳에 한 달이나 여행한다는 걸 의심스럽게 여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미국을 여행한 20대 여성들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말했다.

지난 3일 해당 카페에 글을 작성한 다른 여성 B 씨는 “20대 여자 둘의 여행이었고, 그 중 저는 대학교 재학 중이라 학적이 확실하니 세컨더리룸은 걱정도 안했는데 끌려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주 여행은 처음이었는데 입국심사를 담당하신 여성분이 상당히 예민해 보였다. 저한테 얼마 가져왔냐고 묻고 여권을 유심히 보더니 도장 아래 class until에 WT라고 쓰니가 어떤 남자분이 와서 저를 데려갔다”고 덧붙였다.

이후 사람들에게 3주 간의 구체적인 미국 여행 일정과 호텔 예약 일정, 호텔 예약 내역을 보여주고 나서야 풀려날 수 있었다.

이밖에도 최근 한국에서 온 젊은 여성들이 미국을 입국하는 과정에서 세컨더리룸을 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글이 상당히 많이 올라왔다.

심지어 남자친구와 동행을 한 여성 역시 질문 폭탄을 받은 후 세컨더리룸으로 불려가 마치 취조를 당하는 듯한 과정을 겪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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